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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 등장캐릭터 줄거리요약 소원의 의미

by 믹스커피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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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 캐릭터 

알라딘은 고아로 시장바닥에서 원숭이 아부와 좀도둑으로 살고 있다. 머리가 좋아 그 바닥에서는 꽤나 악명이 높은 편이다. 그는 자신이 훔쳐온 빵을 가난하고 굶주린 아이들에게 계산 없이 나눠 줄 정도로 선한 마음의 소유자이다.  

자스민공주는 고혹적이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적극적이고 도도한 성격이다. 애완호랑이 라자와 함께할 정도로 담이 센 여성으로 나온다. 

자파는 교활하고 욕심 많은 마법사다. 마법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 램프의 요정 지니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순수한 알라딘에게 기회를 뺏기고 만다. 

'알라딘'에 나오는 지니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다. 원래 동화에서는 무겁고 근엄한 램프 요정으로 나오지만 이 애니메이션 영화의 지니는 쾌활하고 유머러스한 램프 요정이다. 성격이 달라졌다고 능력까지 달라진 것은 아니다. 능력은 이전과 같으나 조건이 몇가지 있다. 소원의 갯수를 늘리거나 직접적인 살인이나 사랑, 부활 같은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아부는 알라딘의 가장 가까운 친구 원숭이이다. 눈치가 빠르고 알라딘 보다 더 머리가 좋은 듯 보여 늘 알라딘에게 큰 도움이 되는 친구이다. 나중에 양탄자가 등장하고 부터는 아부의 역할이 좀 줄어 들기도 한다. 

 

2. '알라딘'의 모험 줄거리 요약

알라딘은 원숭이 아부와 함께 소매치기로 하루하루 산다. 아부와 알라딘은 좋은 콤비로 항상 같이 손을 맞춰 소매치기를 하고 있다. 소매치기이긴 하지만 자신이 훔친 빵을 가난한 아이들에게 나눠 주기도 하고 자스민 공주에게 청혼하러 온 왕자에게 맞을 뻔한 아이들을 재치로 도와주기도 한다. 날쌘 움직임의 알라딘은 어느 날 소매치기를 하고는 아름다운 자스민 공주를 발견한다. 자스민 공주는 자신을 억지로 이웃나라의 왕자에게 결혼시키려는 아버지와 뜻이 달라서 답답함을 느끼고  밖의 세상을 직접 보고 싶어서 따르는 사람 없이 혼자 궁밖에 나오게 된 것이다. 자스민 공주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서 그녀를 지켜보다 그녀가 공경에 처하게 되자 도와주게 된다. 특히 자스민은 공주로만 지냈기 때문에 물건을 계산해야 한다는 것도 모르고 그냥 집어 가려고 했다. 그걸 상인이 잡아서 책망하자 알라딘이 바로 여동생이 좀 모자라서 그렇다고 봐달라고 하자 자스민은 알라딘의 행동을 눈치채고 바로 원숭이를 보고 절을 하는 행동을 하는 등 바보같이 하자 상인이 봐주게 된다. 그런데 원숭이 아부가 그만 음식들과 물건들을 훔치는 바람에 들켜서 도망치게 된다. 알라딘은 날쌘 모습으로 자스민이 돕도록 도와주고 자신의 아지트로 그녀를 데리고 간다. 알라딘의 아지트는 궁궐이 훤히 보이는 곳이다. 알라딘은 자신이 저런 궁궐에서 살고 싶다며 자스민에게 꿈처럼 이야기를 하자 자스민은 자신의 생활을 돌이켜 보고 궁궐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알라딘은 자스민이 공주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서로 말이 잘 통해 두 사람은 점점 더 서로에게 호감이 생기고 있었다. 

궁의 마법사 자파는 왕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자파는 자신이 바라던 것이 램프의 요정 지니를 불러 내는 것이었는데 힘들게 그 입구를 알아냈지만 그곳은 아무나 들어갈 수가 없었다. 오로지 '진흙 속의 보석 같은 자'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런 사람이 누구인지 마법을 통해 알아보니 바로 알라딘이었다. 그리고 그 알라딘을 지켜보니 지금 자스민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병사들을 시켜 그들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고 잡아 오게 한다. 

알라딘과 자스민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유대관계를 쌓고 있었는데 근위대장이 잡으러 오게 되어 도망치느라 바쁘다. 결국 병사들에게 잡히고 자스민은 그를 놓아 주라고 한다. 처음에 근위대장은 비웃지만 자스민이 공주라는 것을 알게 되자 놓아주게 된다. 그 모습을 보고 알라딘도 놀란다. 잠시 후 병사들이 다시 와서 알라딘을 잡아 가자 공주는 계속 그를 잡아 가지 말라고 하지만 자파의 명령이라고 하며 막무가내로 잡아가버렸다. 자스민은 궁궐로 들어가 바로 알라딘을 놔주라고 하지만 자파는 알라딘이 공주를 납치한 죄를 가져서 바로 참수시켰다고 거짓말을 했다. 자스민은 그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알라딘은 감옥에 갇혀서도 자신이 반한 이가 자스민이라는 것에 놀라고 있고 원숭이 아부는 그런 알라딘을 풀어 주러 오면서 정신 차리라고 잔소리를 한다. 알라딘은 자신이 공주와 어울리지 않는 신분이라고 좌절하는 이야기를 아무에게 한탄하는데 같은 감옥에 있던 늙은 죄수가 부자가 되면 공주와 결혼할 수 있다고 속삭인다. 자신이 부를 얻게 할 방법을 안다며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면 부자가 되도록 해주겠다고 한다. 늙은 죄수는 자파가 변신을 한 모습이다. 알라딘은 죄수와 약속을 하고 동굴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은 여러 개의 방들처럼 구성이 되어 있는데 늙은 죄수가 말해 준 것처럼 엄청난 보물들이 쌓여 있었다. 늙은 죄수는 절대 다른 것들을 건드리지 말고 오로지 램프 하나만 들고 오라고 했다. 소매치기의 속성이 발동 됐지만 참고 바로 나아가 램프를 찾는데 도중에 마법의 양탄자를 만나 친구가 되었다. 램프를 잘 찾아서 가지고 나가려는데 아부가 그만 루비 하나를 주머니에 챙기게 되었다. 보석을 건드리자 동굴은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고 양탄자를 잡고 간신히 동굴의 출구에 도착했지만 자파는 램프만 받으려고 했다. 알라딘을 다시 동굴로 떨구려고 할 때 아부는 자파의 품에 있던 램프를 슬쩍하고 알라딘과 함께 동굴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램프의 요정 지니를 불러내게 된 것이다. 지니는 램프에서 나와서 자신의 능력을 길게 이야기하는데 뮤지컬처럼 노래부르고 변신하면서 이야기를 한다 내용은 대략 자신에게 3가지 소원을 빌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알라딘은 재치로 소원을 쓰지 않고 동굴에서 나오게 된다. 그렇게 알라딘은 지니에 의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3. 소원의 의미

자파는 램프를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기분이 나빠 있는 상태였는데 자스민은 그런 자파가 알라딘을 함부로 죽였다고 생각하자 자신이 결혼해서 나라를 물려받고 자파에게 죄를 묻겠다고 하자 자파는 위기감을 느낀다. 결국 그는 왕을 조정해 자신이 공주의 남편이 되어서 왕국을 이어 받고 공주를 죽여야 겠다고 생각한다. 그 사이 알라딘은 지니가 자랑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이용해 자꾸 능력을 보여 달라며 탈출을 하게 되었고 소원은 그대로 갖고 있게 되었다. 그리고 무슨 소원을 빌어야 할 지 고민하다가 지니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 본다. 당황한 지니는 한번도 자신에게 그것을 물어본 주인이 없었다고 하면서 감동을 한다. 지니는 누군가에게 항상 묶여 있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주인이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자 알라딘은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그것에 쓰겠다고 약속한다. 지니는 그런 알라딘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하고 알라딘이 자스민 공주와 결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는 첫 번째 소원을 위해 부자로 만들어 주고 자스민 공주를 만나러 가게 한다. 

알라딘이 나중에 지니와의 약속을 못 지키는 상황이 되자 약속을 철회하지만 금세 다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지니와의 약속을 지키게 된다. '진흙 속에 보석 같은 자'라는 의미는 아마도 이렇게 자신이 잘못을 할 수 있지만 빠르게 인정하고 변화 될 수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 같았다. 비록 그로 인해 사건 사고가 많고 자스민도 위험에 빠지게 되지만 변화된 알라딘은 자신의 재치로 모두를 구해내게 된다는 것만 봐서도 실수를 인정하고 변화되는 모습은 결국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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